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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보도 자료

2021.11.16 [ 헤럴드경제 ] “소음·과속 배달, 얼마나 심하면” 민폐없는 ‘전기 오토바이’ 등장


“소음·과속 없는 ‘배달 전용’ 전기 오토바이 등장…과연 성공할까?”




최근 강남에서 배달 라이더 전용 전기 오토바이 대여 서비스가 등장했다. 업계 최초로 유상운송보험까지 갖춰 1일 대여로도 배달이 가능도록 했다.

 

특히 소음과 매연이 없고, 최고 속도가 시속 80㎞로 제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배달 오토바이를 둘러싼 각종 갈등의 해결책이 될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강남·서초 지역에 배달 기사 전용 전기 오토바이 대여 서비스가 등장했다. 앞서 국내 최초로 배달 전용 전동킥보드 대여를 시작한 ‘오늘은 라이더’다.

 

지난 6월 전동 킥보드를 도입한데 이어 전기 오토바이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 지난 8일부터 강남 서초지역에 200대의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했다. 내년 상반기 중 전국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칙적으로 1일 대여 킥보드·오토바이로는 배달이 불가능하다. 유상운송보험에 가입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은 라이더’의 경우 1일 대여 상품에도 유상운송보험을 더했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에서 배달이 가능하다.

 

1일 대여 요금은 최저 1만7000원부터, 7일 대여시 1일 최저 1만64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7일, 30일 이용권뿐 아니라 렌탈 및 리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배달 전용 전기 오토바이 등장에 소비자들은 반기는 모양새다. 최근 배달 수요가 늘면서 배달 오토바이 증가로 인한 소음, 매연, 불법 운행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0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이륜차 수는 45만 753대다. 이중 배달용 오토바이는 약 21만5000대(소규모 사업자 11만 대, 배달전문업체 5만5000대, 전업배달기사용 3만5000대, 퀵서비스용 1만5000대)로 추정된다.

 

배달 업계에서도 전기 이륜차의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기존 엔진 이륜차와 달리 전기 오토바이는 소음이 없고 미세먼지와 매연도 배출하지 않는다. 배달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선 무소음, 속도 제한이 필수적이란 인식도 영향을 끼쳤다.


일례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자사 배달 서비스 ‘맥 딜리버리’에서 사용하는 1400여 대의 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교체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도 2025년까지 배달용 오토바이를 전기 이륜차로 전량 교체 하겠다 밝혔다.

 

하지만 전기 이륜차의 실제 이용량이 늘지는 미지수다. 전기 이륜차에 대한 라이더들의 인식과 경험이 보편화되지 못했다. 배달 속도를 저해한단 이유로 시속 80㎞의 속도 제한을 꺼리는 라이더도 일부 있다.

 

충전식 배터리도 걸림돌이다. ‘오늘은 라이더’ 전기 오토바이의 경우 완충시 최대 160㎞ 주행이 가능하다. 단, 시속 25㎞ 정속 주행 기준이다. 배달 업무 중 충전소를 찾지 못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기사 원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16000831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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