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SWING PEOPLE ] 송대권, SWING 개발팀 본부장


 

 

 

[SWING PEOPLE을 만나다]

 

“SWING에 도전해 보세요”

 

 

 

 

바쁜 일상 속, 잠시 동안의 쉼을 통해

SWING PEOPLE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인터뷰.

 

애써, 자신과 회사를 분리하지 않으며,

자신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 믿는

SWING PEOPLE.

그렇기에 그들의 땀에는 확신이 있고,

그들의 피로에는 품위가 있다.

 

SWING PEOPLE을 만나,

그들의 ‘목적지’에 대해 물어 보았다.

 

 

 

SWING 개발팀은 어떻게 일할까?

 

SWING 개발팀 본부장

 

  송대권 님  

 

 

 

SWING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송대권


안녕하세요, 개발팀 리드를 맡고 있는 송대권 입니다.

 

현재 SWING이 하는 서비스들이 성장 가속도가 붙으며 많은 요구 사항과 다양한 수정사항이 개발팀으로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상황 속에서 팀원들과 함께 기존 시스템과 신규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진화를 구현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 큰 책임감이 느껴지는데요. SWING 개발팀 본부장님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송대권


개발팀에서의 하루 일과는 새로운 요구사항을 구현하는 걸로 시작하지만, 다양한 이슈가 생기기 때문에  하루 일과를 정의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SWING이란 공유 킥보드 서비스 특성상 개발과 동시에 저희 역시 오퍼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시스템에 연관된 문제는 저희 팀이 대응하고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현재 다양한 CS 요청과 SWING의 서비스 개발 등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 개발자들은 단순히 엔지니어의 성격이 강하지만 SWING에서의 개발자는 오퍼레이터의 역량까지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킥보드의 위치를 찾을 때 GPS의 위치가 불확실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킥보드의 위치 반경을 넓히는 방법을 운영팀이 제안하는 것처럼, 이슈에 대해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WING 개발팀, 송대권 본부장님

 

 

SWING 개발팀만의 특별한 업무 분위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SWING 개발팀 팀원들만의 강점 또는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송대권


저보다 더 오래 계신 팀원들이 있는데요. 저희 팀 대부분은 젊은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에너지가 넘치는 팀입니다.

 

그럼에도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팀이기에, 선임자가 이끌어 준다면 훨씬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분들이죠. 다들 열의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어 어떤 미션이 들어갔을 때, 머리를 맞대고 아웃풋을 만들어 내기 위해 협동하는 단단한 결속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단한 결속력으로 뭉친 팀원이라면, 리드하는 입장에서 정말 든든하실 것 같아요. SWING 개발팀에서 주요하게 하고 있는 업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송대권


개발팀은 크게 전동 킥보드를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SWING과 배달 라이더 분들을 위한 공유 서비스 오늘은라이더, 그리고 개인에게 킥보드 렌트나 리스를 해주는 마이스윙(MY SWING)이라는 서비스가 있어요. 저희는 이렇게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서비스들은 안드로이드, IOS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야 하며, 이 어플리케이션 작동을 위한 시스템, 클라이언트 서버, 어드민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것들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개발팀의 팀원 분들은 어느 것에 치중되어 일을 한다기 보다, 풀스택으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요. 오퍼레이션이나 CS 대응하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수정하거나, 서버를 구성하며 백엔드 시스템을 하는 등 모든 일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의 주요 업무 외에도SWING 개발팀이기에 특별히 경험할 수 있는 업무가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송대권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리빌드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리빌드 작업이란 레거시 시스템을 신규 시스템으로 옮기는 과정을 의미하는데요. 보통의 회사에선 안정화된 시스템 속에서 반복적인 업무만 진행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개발자 스스로가 새롭게 내부 시스템을 다시 고치면서 개발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 반면, 현재 SWING 개발팀에서는 처음부터 빌드하는 그 과정을 몸소 느낄 수 있죠. 

 

나중에 내가 만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때, 그 뿌듯함은 어디서도 얻기 어려운 경험이라고 할 수 있고요. 또 처음부터 끝까지 시스템을 파악하고 있기에 개발자 입장에서 코드를 만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본부장님도 SWING팀에 합류하시면서 색다른 업무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송대권


저에게 업무적으로 특별한 포인트는 위치 기반 서비스를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 회사는 위치 기반 서비스와 거리가 멀었기에 처음음에는 이 부분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없었지만, 좋은 팀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있으며, 지금도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뜻 깊은 경험을 쌓고 있어요.

 

 

 

앞으로의SWING 개발팀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송대권


현재 약 100만명에게 제공하고 있는 공유 서비스 ‘SWING’을 리뉴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보다 더 많은 고객님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게 차세대 서비스에 앞서 나가는 방법이란 걸 알고 있으니까요. UI나 앱, 디자인 등을 개편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개발팀 팀원 모두가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내부적인 목표도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팀원들이 있어 여러 조언을 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본부장님은 어떻게 개발 직무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송대권


저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개발에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공부하고 학원 다니며 개발에 눈을 떴습니다.

 

개발이라는 직무는 나 자신이 어떠한 문제 의식을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한 눈에 다 보이거든요. 특히 제가 만든 서비스가 실행되고 수요에 의해 누군가가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며 흥미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년간 개발 직군에서 활동하셨기 때문에 개발 업무에 더 적합한 성격도 아실 것 같아요.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송대권


뻔한 대답이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꼼꼼하고, 궁금증을 갖고, 그 궁금증에 대한 문제 해결의 집요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세 가지는 개발자가 아니라도 어떤 직업이든 요구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특히 개발자는 문제가 생길 때 ‘왜?’ 라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해야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항상 일어나기 마련이고, 그에 따라서 그 문제를 집요하게 해결해야하는 직무이니까요.

 

 

 

현재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팀 구성에 있어서도 보다 넓은 역량을 참고하실 것 같아요. SWING 개발팀에 합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팁을 알려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송대권


우선 기본기를 단단하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 면접 시 큰 틀을 보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프로그래밍 구동을 위해 자료 구조나 특정 언어를 가진 특징들이 왜 적합한지 배경지식을 갖고 접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한편, 개발 직무에서 자격증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력이 있으면 물론 능숙한 부분이 있겠지만, 신입 분이라도 단순히 기계적으로 업무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엔지니어가 아닌 오퍼레이터 개발자로서의 방향성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일 하고 싶은 분 또는 팀 구성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송대권


저는 말을 논리정연하게 할 줄 아는 분이 저희 팀에서 보다 더 좋은 업무 효율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과정 역시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하고, 이 역량을 바탕으로 결과값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에서  논리정연함이 밑바탕 되어있는 분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좋은 효율을 만들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SWING 개발 직무를 희망하고, 지금도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송대권


단순히 구현을 잘 해내는 엔지니어에 그치지 않고, 원리를 파악하고 오퍼레이팅 능력까지 갖춘 만능 개발자가 되길 바랍니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내부 동작 원리를 파고 내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턴 이해하게 되면서 나아가 자신이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큰 틀을 보며, 프로그래밍의 자료 구조나 특징들의 공부하고 접한다면, 분명 좋은 개발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능 개발자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SWING에 도전해 보세요. 언제라도 환영하겠습니다.

 

 

 

 

 

 

 

 

 

 

 

 

 

 

 

 

 

Interviewee: 송대권

Location: SWING 강남 본사

Editor-In-Chief: 김미선

Interviewer, Copy Editing & Photography: M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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